부천영상문화단지에 위치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뮤지엄(Muesum) 만화규장각에서는 인기리에 상영됀 3D 해양 다큐멘터리 ‘오션월드 3D’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층 상영관에서 상영한다.

관람시간은 평일엔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 오후 3시30분 등 3차례 상영하고, 주말에는 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4차례 상영한다. 관람료는 5천원이다. 뮤지엄 만화규장각 티켓과 패키지로 끊으면 1천원이 할인된다.

‘오션월드 3D’(쟝 자크 망텔로 감독)는 알을 낳기 위해 고향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바다 거북의 여정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다양한 바다 속 생물들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로, 지난 8월 국내 극장에서 개봉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원작으로 이탈리아에서 현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이번 상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지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계획이다. ☎(032)310-3093, 홈페이지(www.komacon.kr/komacon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