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전준열)는 28일 국정과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이륜차(오토바이) 배달업체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배달업체 교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교육으로, 특히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음식 소비형태 변화와 보편화된 ‘배달앱’으로 동업종간 과열된 경쟁구도에서 총알 배송에 따른 교통법규 위반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교통안전을 강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부천오정경찰서 관내 배달업체에 종사하는 사장 및 종업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륜차 교통사고 영상 시청으로 경각심 제고 및 중요 교통법규 위반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단속을 병행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