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건표 부천시장은 23일 오후 4시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천 구시가지 3개 뉴타운사업의 재정비촉진계획수립의 전 과정을 총괄 진행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계획가(MP)’로 위촉된 3명의 교수와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미지구 총괄계획가 박환용 경원대 교수(도시계획학과), 소사지구 신중진 성균관대 교수(건축학과), 고강지구는 정창무 서울대 교수(지구환경시스템 공학부)와 전영표 도시국장과 김홍배 도시개발과장이 배석했다.

홍 시장은 이날 “부천시에 처음으로 뉴타운개발을 하는 만큼 촉진계획 수립시 조정 역할을 잘해서 명실상부한 명품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천시는 주공과 토공 등 총괄사업관리자(2명), 총괄계획가(3명), 지역구 경기도의원(3명), 부천시의원(3명), 관계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모두 25명이 참여하는 ‘사업협의회’를 다음주 중 확정해 늦어도 5월초에는 구성, 활동에 들어가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