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권운) 야구동호회 ‘플레임즈’는 지난 4일 춘의야구장에서 ‘제7회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 Day’에 참가해 사랑나눔활동에 동참했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민야구협동조합, 부천시청 판타지아야구단, 부천성모병원 챌린저야구단, 부천원미경찰서 힛앤런야구단, 부천야구연합회 등 5개의 사회인 야구단 및 단체가 공동 개최했으며, 국제스포츠대회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챔피온스야구단 등 3개 야구단이 특별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야구동호인들은 일정액의 기부금과 자선 경매를 통해 성금을 모금했으며, 경기를 통해 추가적으로 모금된 금액을 포함한 전액을 사전 선정된 14살 소아환우에게 전달됐다.

이날 시구를 한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매년 겨울이 되기 전 부천소방서 야구동호회는 소방의 기본인 사랑을 나누고자 자선 야구경기에 참여한다”며 “올해도 뜻깊은 자리에 동참해 매우 기쁘며, 사랑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소방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 Day’는 부천지역 사회인 야구동호인에서 매년 가을 자선경기를 펼쳐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아환우에게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부천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