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청렴 온고지신(溫故知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7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조선 중기 명재상이저 청랙리보 꼽히는 오리(梧里) 이원익 선생(1547~1634)의 유적지인 충현박물관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담당 등 15명이 참가해 문화재 해설가의 특강으로 청렴의 상징이자 바른 공직관의 표본이 된 이원익 선생의 청렴의식과 부패 척결의 가르침을 돌아보며, 충현박물관~ 관감당~ 탄금암 등 유적지를 돌아본 뒤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자와 소방의 길’이란 주제로 청렴시책 논의와 발전 방향 그리고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근 소방행정과장은 “이원익 선생 유적지 방문을 통해 공정하고 청빈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신뢰받는 소방공무원, 청렴의 리더가 되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부천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