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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남자의 인생’ 11년만에 컴백… 새 앨범 ‘드림 어게인’ 발표
연주곡 ‘Prologue(프롤로그). 꿈’ 등 직접 작사 작곡한 8곡
‘몰라’·‘당신아’·‘아이라예’·‘죽는 시늉’·‘모래시계’·‘내 청춘’ 
더부천 기사입력 2017-07-17 18:2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018

가수 나훈아(70ㆍ본명 최홍기)가 17일 낮 12시 ‘남자(男子)의 인생(人生)’이란 타이틀곡으로 11년 만에 컴백하면서 새 음반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남자(男子)의 인생(人生)’ 가사는 다음과 같다.

어둑어둑 해질 무렵 /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냥저냥 사는 것이 /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 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앉아가고 아니면 서고 / 지쳐서 집에 간다
남편이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나훈아의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은 2006년 출시한 데뷔 40주년 기념앨범 ‘덤’ 이후 11년 만에 내놓은 신보로, 오는 11~12월엔 전국을 돌며 콘서트도 열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낮 12시에 공개된 음반에는 총 8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남자(男子)의 인생(人生)>은 구성지고 잔잔한 멜로디에 나훈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만들어낸 트로트로, 가족의 생계를 잚어진 아버지의 삶과 남편의 이야기를 담아내 애틋한 감흥을 자아내게 하는 노랫말이 귀에 감긴다.

새 앨범의 첫 트랙은 피아노 선율이 잔잔하게 흐르는 연주곡 < Prologue(프롤로그). 꿈>에 이어, 타이틀곡 ‘남자(男子)의 인생(人生)’을 담았다.

이어, 신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사랑은 누구도 아무도 모른다고 노래한 <몰라>를 비롯해 이별의 아픔을 담은 <당신아>, 탱고 리듬을 곁들여 수줍은 부산 아가씨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노래한 <아이라예>도 인상적이다.

또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죽는 시늉>, 재즈풍의 브라스와 일렉트릭 기타가 어우려진 가운데 빠른 박자에 특유의 꺾임을 곁들여 무심한 세월을 경쾌하고 신나게 노래한 <모래시계>는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한다.

마지막 곡은 청춘과 젊음에 대한 연민을 담은 <내 청춘>으로, ‘세월이 흘러서 간다 / 덧없이 흘러서 간다 / 어디로 가는 건지 저 혼자 가면 되지 / 나까지 등 떠밀고 간다…’라는 노랫말로 음반의 대미를 장식한다.

나훈아는 ‘트로트의 제왕’으로 정상의 인기를 구가했지만 2006년을 기점으로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으며, 일본 폭력조직에 신체 일부가 훼손됐다는 괴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2008년 1월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루머를 해명한 뒤 다시 칩거에 들어갔다.

소속사 측은 나훈아가 11년간 무대를 떠난 것과 관련, “관객 앞에 서는 것이 갑자기 두려워졌다고 했다”고 전했다.

나훈아는 11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컴백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콘서트는 같은달 24~26일에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2월 15~17일에는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연다. 티켓은 9월 5일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나훈아는 1947년 부산 출신으로, 1966년 ‘천리길’을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고, 이듬해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 히트하면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중저음과 고음을 매끄럽게 넘나드는 음색과 ‘꺾기’ 창법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나훈아는 1970년대에 전남 목포 출신인 가수 남진(71)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고향역’ 등의 히트곡을 통해 산업화 시절 고향을 떠나 도시에 정착한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었고, ‘울긴 왜 울어’ ‘잡초’ ‘무시로’ 등은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며, 발표한 2천600여 곡 가운데 800여 곡을 직접 썼다.

△‘몰라’ 가사

객기는 부리지마 오기도 부리지마
사랑은 그렇게 우긴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
달콤한 사랑의 약속 / 그 약속 믿은 너는 바보
가장 큰 약속 그것은 사랑 / 웃기는 약속도 사랑
사랑엔 조건은 없어 / 사랑엔 이유도 없어
사랑은 아무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원망은 하지도마 누구도 탓 하지마
이별은 사랑 뒤에 숨어있는 불청객 같은 거지
이 사람 이제는 내꺼야 / 그 착각하는 너는 바보
가장 큰 행복 그것은 사랑 / 눈물을 주는 것도 사랑
사랑은 둘이서 하고 이별은 혼자가 되고
사랑은 누구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당신아’ 가사

아 당신아 아 당신아 사랑했던 당신아
가슴에 묻고 살았지 한 번도 잊은 적은 없어
잊은 척 했을 뿐이지 한순간도 지워 본 적은 없어
아 당신아 아 당신아
미워하지도 후회하지도 않을 꺼다
당신아 왜 떠났니 원망하지도 않을 꺼다 당신아

아 당신아 아 당신아 보고 싶다 당신아
아닌 척하고 살았지 미련이 없는 것은 아냐
모른 척 했을 뿐이지 밤마다 너를 안고 울었어
아 당신아 아 당신아
못 다한 사랑 아쉬워하지 않을 꺼다 당신아
왜 그랬니 물어 보지도 않을 꺼다 당신아
잊을 꺼다 당신아.

△‘아이라예’ 가사

니 내를 사랑하나 아이라예
거라먼 싫어하나 아이라예
아이라예 아이라예 수줍어하던
그 사람이 생각이 난다
손목 한번 잡는 것도 눈치 보였고
언불생심 키스까지 천만의 말씀
몰라예 아이라예 부끄러버예
보고 싶다 부산 아가씨

내 니를 우째하꼬 모릅니다
거라먼 누가 아노 모릅니다
모릅니다 모릅니다 얼굴 붉히던
첫사랑이 그리워진다
철철 끓는 타는 가슴 콩닥거렸고
보다덤고 싶었지만 천만의 말씀
몰라예 아이라예 부끄러버예
보고 싶다 부산 아가씨
몰라예 아이라예 부끄러버예
보고 싶다 부산 아가씨.

△‘죽는 시늉’ 가사

아무리 둘러봐도 당신만한 사람은 없어
아무리 찾아봐도 당신만큼 예쁜 사람은 없어
내 눈엔 당신입니다
오로지 당신입니다
자꾸만 생각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내 맘 알까요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할께요

아무리 살펴봐도 당신 밖에 보이질 않아
아무리 따져봐도 당신만큼 좋은 사람은 없어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만 보였습니다
수많은 인연 중에서 당신은 사랑의 인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신이 너무 좋은데
어떻게 하면 내속 알까요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할께요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할께요.

△‘모래시계’ 가사

채깍채깍 자동시계는 어김없이 가지만
내깔겨둔 모래시계는 세월 멈추고 있네
세월아 가는 저 세월아 사정없이 가는 세월아
뚜벅뚜벅 나는 걷는데 뛰어 가네 세월은
힘도 좋아 세월은

반짝반짝 눈부신 아침 저녁으로 가는데
내팽겨둔 모래시계는 세월 붙들고 있네
청춘아 가는 내 청춘아 싸가지도 없는 청춘아
꾸벅꾸벅 나는 조는데 잠도 없네 세월은
힘도 좋아 세월은

짜잔짜잔 길을 비켜라 잘난 세월 가신다
너는 가라 모래시계는 대꾸조차도 없네
인생아 아픈 내 인생아 돌아갈 수 없는 인생아
꼬불꼬불 힘든 인생길 잘도 가네 세월은
힘도 좋아 세월은.

△‘내 청춘’ 가사

강물이 흘러서 간다
끝없이 흘러서 간다 저 넓은 바다로
저 깊은 바다를 채울 때까지 흘러 간다
세월이 흘러서 간다
덧없이 흘러서 간다
어디로 가는 건지 저 혼자 가면 되지
나까지 등 떠밀고 간다
아까운 건 없는데아 쉬운 것 딱 하나 못 다한 내 젊음
아~ 내 靑春
자꾸만 눈물이 난다 울만한 일도 없는데
서산에 지다 말고 숨 고르는 노을이
눈물을 자꾸 부추긴다

아까운 건 없는데
아쉬운 것 딱 하나 못 다한 내 젊음
아 내 靑春
자꾸만 눈물이 난다 울만한 일도 없는데
서산에 지다 말고 숨 고르는 노을이
눈물을 자꾸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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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자꾸 부추긴다
눈물을 자꾸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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