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이명훈)는 11일 오전 10시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017년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명훈 서장을 비롯, 관내 18개 초ㆍ중학교 교장ㆍ교감,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회원 등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단합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우쿨렐레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 행운권 추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모든 어머니 회원들은 “발대식을 계기로 단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게 됐다”며 “폭력 근절 및 아동 보호 활동을 위해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명훈 서장(총경)은 “지난해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회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활동을 해 준 덕분에 전년 대비 관내 학교 폭력이 30% 감소했다”며 “학교 폭력의 근절을 위해서 경찰, 학교, 가정 그리고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회원들의 합치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며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