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5일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라운드에서 후반 24분 박민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43분 바그닝요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부천FC는 2015년 8월16일 열린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한 이후 1년8개월 남짓만에 서울 이랜드FC에 두 번째 승전보를 홈팬들에게 전했고, 정갑석 부천FC 감독은 데뷔전 첫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로써 부천FC는 2017시즌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2승2무5패로 여전히 서울 이랜드FC에 열세에 놓였다.
이날 부천FC의 2017 시즌 첫 경기이자 홈개막전이 열린 부천종합운동장에는 7천209명의 구름 관중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원FC는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고, 경남FC는 아산 무궁화FC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각각 1승씩을 챙겼다.
2017시즌 챌린지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해 승점 3점을 챙긴 팀은 부천FC, 수원FC, 경남FC, 안산 그리너스FC, 부산 아이파크다.
↓추가 업데이트
◆부천FC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라운드(시즌 첫 홈경기) 경기 결과
◇5일 전적(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2(0-0 2-1)1 서울 이랜드FC
△득점= 부천FC(박민 후반 24분, 바그닝요 후반 43분), 서울E(금교진 후반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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