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우종수 경무관)는 제94회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경찰 체험행사를 연다.

어린이날 경찰 체험행사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하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어린이축제에 부천원미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선보이는 것이다.

어린이 경찰 체험행사로는 순찰차ㆍ싸이카 탑승 체험, 포돌이ㆍ포순이 포토존 사진 촬영, 수갑ㆍ삼단봉ㆍ경찰 방패 등 경찰 장구 체험을 누구나 별도 신청 접수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안매켜소 운동’(‘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과 방향 지시등 ‘켜’기, 원활한 교통 ‘소’통의 뜻을 담아 ‘안막혔소’라는 말과 발음을 유사하게 붙여 경기지방경찰청이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통캠페인 운동), ‘실종 아동 예방’ 등 다양한 경찰 정책 홍보 및 범죄 예방 요령도 안내한다.

우종수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경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어린이날과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