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취업 실적이 지난 4월부터 경기도내에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18일 시 일자리경제과에 따르면 부천일자리센터는 2010년 5월 개소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을 하고,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적합한 인재를 찾도록 하는 등 차별화된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구인·구직 상담을 비롯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직접 만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19DAY), 상설 면접, 이동상담, 음악과 함께 하는 미니채용콘서트, 계층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 토크 콘서트, 일자리 발굴 및 동행 면접을 위한 일지매사업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동도서관의 청년드림 부천캠프, 부천테크노파크의 행복일터지원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을 통해 다각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부천일자리센터는 2011년 ‘경기도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매년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부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구인 도움을 받은 월드유니텍㈜(대표이사 길종선)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사진>

시 관계자는 “부천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구직자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에 다양하고 심층적인 맞춤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