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교육장 권선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관내 각급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육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 첫날인 12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둘째날인 13일에는 지진 및 화재대피 현장훈련과 학생 건강 안전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각급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진 및 화재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중흥초와 부천부곡중을 시범학교로 선정해 교육장이 직접 훈련을 참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훈련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실험실습실 안전, 안전 사고, 학교 폭력 등 취약분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문의= 관리과 ☎(032)620-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