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이웃돕기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응석)는 지난 12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역곡3동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 국수와 전통차, 과일 등을 제공했으며, 특히 장수옛날손국수(대표 김창수)에서 생면 300인분 제공해 일일찻집을 찾은 사람들에게 웰빙국수를 대접했으며, 남부천새마을금고(이사장 조성봉)에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유림해일주식회사(조정남·김영림 부부)에서 백미 10kg들이 50포를 기증하는 등 15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상품권 33가정, 쌀 50가정에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이응석 이웃돕기추진위원장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개최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고, 앞으로도 정이 있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역곡3동 주민센터(동장 이강윤·☎032-625-674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