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넥센 히어로즈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겨뒀다.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 경기에서 선발 오재영의 호투와 강정호, 유한준의 홈런포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다.

넥센은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창단 첫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에 진출하게 된다.

LG는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열리는 4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플레이오프를 마지막 5차전을 끌고 갈 수 있다.

<6보> 9회말 LG 마지막 공격. 선두 타자 오지환 삼진 아웃. 최경철 대신 대타 현재윤 땅볼 아웃. 2사. 김연관 대신 대타 문선재 삼진 아웃. 오후 9시43분 경기 종료. 넥션 2승1패.

<5보> 8회말 LG 선두 타자 정성훈 안타 , 무사 1루. 김용의 볼넷, 무사 1, 2루. 박용택 삼진 아웃, 1사 1, 2루. 이병규 삼진 아웃, 2사 1, 2루. 이진영 적시타 1점 만회. 2-6. 2사 1,3루. 스나이더 삼진 아웃.

<4보> 8회초 넥센 유한준 솔로 홈런 1점 추가.

<3보> 5회말 LG 1점 추격.

<2보> 5회초 넥센 4점 추가.

<1보> 2회초 넥센 5번 타자 강정호 솔로 홈런. 1점 선취.

● 1·2차전 1승1패

<속보>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이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작됐다.

앞서 목동구장에서 열린 1차전(LG 6-3 승리), 2차전(넥션 9-2 승리)에서는 1승1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투수로 LG는 리오단을, 넥센은 오재영을 내세웠다.

▲넥센 라인업= 테이블 세터(1번·2번 타자)는 서건창(2루수)- 비니 로티노(좌익수), 클린업 트리오는 유한준(우익수)- 박병호(1루수)- 강정호(유격수), 6~9번 타자는 김민성(3루수)- 이택근(중견수)- 이성열(지명타자)- 박동원(포수).

▲LG 라인업= 테이블 세터(1번·2번 타자)는 정성훈(1루수)- 황목치승(2루수), 클린업 트리오는 박용택(지명타자)- 이병규(7번·좌익수)- 이진영(우익수), 6~9번 타자는 스나이더(중견수)- 오지환(유격수)- 최경철(포수)- 손주인(3루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는 KBS2TV, IPSN, SPOTV2 채널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