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일 오후 1시 부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07년 신년 인사회에 참석,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희망, 부천시! 2007년 새해 경기도지사 김문수’라고 적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부천시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부천상의 2007년 신년 인사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홍건표 부천시장, 오명근 부천시의회 의장, 열린우리당 원혜영 국회의원(오정구), 한나라당 임해규(원미갑)·차명진(소사구) 국회의원,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비례대표), 이사철 전 국회의원, 박종국 오정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한나라당), 이해선 전 부천시장, 최태열 부시장, 김종연·박경선 전·현직 원미구청장, 방광업 소사구청장, 이상문 오정구청장, 박윤신 부천중부경찰서장, 박노산 부천남부경찰서장, 장진홍 부천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황원희·이재진·이음재·유지훈·오정섭 경기도의원과 유중혁 부의장·이영우 의회운영위원장·박종국 행정복지위원장·강일원 건설교통위원장·유재구·서강진·박노설·오세완·한윤석·정영태·한상호·김승동·박동학·윤병국·김미숙·강동구·주수종·송원기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업인으로는 주원석 부천필 후원회장(미디어윌㈜ 회장), 신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홍사우 ㈜정민 대표, 박기홍 화신전자㈜ 대표, 연경전자㈜ 김상섭 대표, 동신메탈텍 조천용 대표, 신한일전기㈜ 최영철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단체에서는 백선기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 한정애 부천YWCA 화장이 얼굴을 보였다.

김문수 지사는 축사에서 “기업인의 마음을 잘 읽어서 작은 일이라도 도와주는 일을 찾고 있다”면서 “수도권 규제정책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기업의 투자 촉진과 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중동IC 하부교차로 개설 등으로 도내 상습 정체구간 해소에 성과 거둔 만큼 도내 전 지역의 도로망과 철도망을 확충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하는 스피드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으며 “도내 일선 지차제의 신·구시가지 균형 발전을 위해 뉴타운사업을 전면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