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연합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제희정 신임 회장(왼쪽)과 이임한 황진희 초대 회장(오른쪽).

김만수 시장은 “국난 극복의 현장에는 항상 여성이 함께 했다”며 “부천시 여성의 우월성을 현실에서 더욱더 역동적으로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부천시 가족여성과는 전했다.
한선재 의장은 “부천시의회 29명 의원 중 여성 의원이 30%가 넘는 9명으로 다른 시에 비해 여성의원 비율이 가장 높고, 여성 국장이 탄생한 부천시에 조만간 여성구청장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시의회에서도 여성 공무원들이 자기 부서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이 되도록 하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시의회사무국은 전했다.

한편, 부천시 여성연합회는 지난 2011년 창립해 30여개 여성관련 단체들이 속해 있으며, 여성한마음체육대회, 여성주간행사, 여성정책 토론회 등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 평등 실현에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