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지난 28일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 주최로 열리는 ‘지구촌 나눔가족 제6회 희망편지쓰기 대회’ 사전 준비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인원 참여형 봉사를 넘어 자원봉사 행사장을 부천종합운동장 2층으로 지정해 작업대를 설치하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했으며, 봉사 당일에는 공단 직원 38명이 참여해 전국 초·중고생들에게 배송할 교육용 CD와 희망편지를 편지지에 넣고 묶는 인력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하는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 대회’는 굿네이버스에서 주최하고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EBS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교육용 영상을 통해 지구촌 이웃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하며 제3세계 아이들에게 보낼 희망편지를 작성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대회로, 제5회 대회에서는 전국의 3천910개 초·중·고에서 238만5천700여명이 참가했다.

김영국 부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우리나라 학생들 및 제3세계 아린이들 모두가 건강한 세계 시민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