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회말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올린 뒤 팀 동료들과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다.

하지만 류현진은 3회초에서 3명의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4번째 타자를 땅볼로 유도하며 병살 처리 찬스에서 1루 커버를 들어갔던 류현진의 발이 베이스에 닿지 못해 1점을 허용해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1사 1, 3루에서 땅볼을 류현진이 잡아 홈으로 송구했지만 주자가 더 빨라 1점을 더 내주는 바람에 경기는 4-4가 됐고, 7번 타자를 병살타로 유도 하며 3회를 끝냈다.

3회말 타석 때 마이클 영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고, 팀은 6-4로 앞서 가면서 패전은 모면했다. 류현진은 3회까지 68개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43개로 6피안타 1볼넷 1삼진 4실점했다.
<↓추가 업데이트>

한편, 오후 1시7분(한국시간) 끝난 이날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애틀랜타를 13-6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5전 3선 선승제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저스는 2승1패로 앞으로 1승을 추가하면 NL(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