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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상동신도시 ‘시민의 강’
 
더부천 기사입력 2003-02-18 02:5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9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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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하천인 부천 상동신도시 내 ‘시민의 강’이 그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부천 상동지구 아파트단지를 굽이굽이 휘감아 돌아 만들어지고 있는 ‘시민의 강’은 강의 넓이와 깊이를 떠나 도심의 시멘트 속에 없던 강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더욱이 택지개발 대부분이 기존의 하천까지 파괴하는 것과는 달리 상동지구의 인공하천은 친환경적인 도시로 조성, 앞으로 진행될 대규모 개발사업에도 많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시민의 강’은 별다른 강줄기가 없는 부천시의 도시특성을 감안한 시민단체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개발 특성상 소규모 하천은 만들어진 적이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택지개발지에 5.5km에 이르는 긴 강이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강의 설계에서부터 시민단체와 자치단체간 협의회를 구성,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민들의 친수공간

한국토지공사는 지난해 5월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의 강’ 공사에 들어가 오는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민의 강’은 상동지구를 중심으로 서울외곽고속도로변 2.7km에 폭 30m(수로 3~5m), 중동대로변 2.3km(폭 28m), 흥천길변 0.5km(폭 10m) 등 5.5km 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만들어지는 수로는 3~5m에 불과하지만 주변에는 다양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우선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 4.4km, 자전거도로 4.2km가 만들지고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자연생태공간으로 초화류나 자생초가 식재돼 자연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또 수로와 도로경계에 따라 수종을 달리해 학생들이 수변 및 일반식물을 학습할 수 있게 된다.

또 물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매설물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 지하로 흘러가지만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 수로가 50m를 넘지 않도록 했다. 이와함께 차폐의 기능과 경관의 수려함을 위해 강주변에 완충녹지대를 조성,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놀이·생태공원

시민의 강이 주민들에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강 주변에 만들어지는 근린공원 1개소와 어린이공원 3개소, 미관광장 2개소가 각각 특색있게 건설된다는 것.

우선 강의 발원지에 4천여평의 복사꽃 근린공원(92호)이 만들어진다. 부천의 지역적인 특성을 감안해 꽃복숭아나무와 소나무, 산벚나무 등이 식재될 예정이며, 작은 연못을 중심으로 폭포와 기암괴석, 십장생벽화 등을 통해 동양적 아름다움인 무릉도원의 이미지가 형상화된다.

어린이들의 놀이시설인 꽃여울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도섭지에 뱃놀이 테크를 만들어 어린이를 포함 가족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했으며, 갯버들을 비롯 버드나무를 심을 예정으로 휴게마당, 놀이마당, 물놀이마당으로 구분해 만들어진다.

또 생태학습장은 수목뿌리관찰대를 비롯 횟대, 하상관찰대를 만들어 어린이들의 생태학습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생태연못이나 관찰데크 에코하우스부지 등은 아이들이 자연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인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관광장의 경우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주민들이 직접 공연이나 행사 등 문화마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크린분수, 바닥분수를 비롯 캐릭터조형물을 만들어 부천시 미래의 발전을 상징하는 빛의 개념도 함께 도입됐다.

이에 따라 시민의 강 주변은 상동지구 주민뿐만아니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부천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자치단체마다 건천화에 따른 고민에 빠져있는 가운데 시민의 강은 건천화를 걱정하지 않는다. 부천시가 중수정수장에서 생산한 재이용수를 하루 2만t씩 보급해 주면 강은 24시간 마르지 않고 일정한 수량을 유지하며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190여억원을 들여 올해말 완공목표로 오정구 대장동 굴포하수처리장에 하루 4만5천t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공사를 벌이고 있다.

재처리된 중수는 관로를 이용 시민의 강 시발점인 송내역 인근 근린공원까지 끌어온 뒤 하루 2만t을 방류하면 가뭄 등의 건천화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원을 확보하게 된다.

또 재처리한 물의 수질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3ppm, 부유물질(SS) 5ppm 이하로 상수원 1급수 수질이다. 더욱이 하천에 물이 흐르면 자체적인 정화작용까지 있어 시민의 강의 수질은 아이들이 마음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처리수의 재이용은 환경부가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산시와 남양주시 등에서도 도심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기 위한 장기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동사업단 김선미 과장(41·여)은 “상동지구는 경사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물의 흐름을 잡아내는 것 자체가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적당한 유속이 유지되도록 했다”며 “비록 수로는 좁지만 24시간 물이 흘러내리는 강이라는 점에서 도심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 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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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경기일보 부천 주재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사화된 내용들로, 인터넷 <더부천>의 DB 축적을 위해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것임 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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