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전에서 원톱으로 나선 김동섭이 볼을 다투고 있다.

<8보> 터질 듯 하면서 끝내 안 터진 골. 답답한 경기. 오후 8시54분 경기 종료 휘슬.

<7보> 후반 추가시간 3분.

<6보> 후반 37분 김동섭 빼고 김신욱 투입.

<5보> 후반 26분 고요한 빼고 조용철 투입.

<4보> 후반 14분 윤일록 빼고 염기훈(경찰축구단) 투입.
<3보> 오후 8시5분 후반전 시작 휘슬.

<2보> 오후 7시48분 전반전 종료 휘슬.

<1보> 한국 전반전 내내 일방적 공격으로 경기 주도궈을 잡았으나, 2~3차례 결정적 득점 찬스를 놓치고, 너무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보여줬다.

<속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2013 동아시안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아(동아시안컵) 호주와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경기는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첫 데뷔전이다.

한국은 이날 4-2-3-1 포지션으로 최전방 공격수이 원톱에는 김동섭(성남)이 나섰고, 그 뒤를 윤일록(서울)·이승기(전북)·고요한(서울)을 포진시켰다. 중원을 책임질 중앙 미드필더는 하대성(서울)·이명주(포항)가 나섰으며,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홍정호(제주), 좌우 측면 수비는 김진수(니가타)·김창수(가시와)가 맡았으며,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킨다.

한편, 한국 vs 호주의 남자부 개막전(1차전)에 앞서 이날 오후 4시15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1차전 일본과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2011년 월드컵 우승팀 일본이 중국을 2-0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