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부천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영국 신임 이사장은 4일 오후 취임사에서 “시민 고객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한책임과 무한봉사의 막중한 사명감도 느낀다”면서 향후 추진할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김영국 이시장 주요 약력 보기 클릭.

김영국 이사장은 이날 오후 4시 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선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변화를 싫어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나태한 자세로 자기발전과 공단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보장될 수 없다”며 “14년 동안 시민의 곁을 지켜오며 그간 정부 평가 및 인증에서 우수하고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많은 인정을 받아 왔지만, 이러한 인정과는 달리 지역사회에서의 평가는 아직도 부정적인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며 조직위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창립 14년차인 올해에는 조직 전반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통해 공단의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면서 “지금까지의 단순 시설관리 개념에서 탈피해 공격적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 조직으로의 변모를 통해 ‘일 중심! 능률 중심! 성과 중심!’의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창립 15년 차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담긴 뉴전략·비전을 수립하여 선포하고 선진 공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역점시책으로 ▲대시민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공단의 대시민 고객 서비스는 매년 향상되고 있지만, 높아만 가는 고객의 눈높이와 현장 근무자의 눈높이가 달라서 시민이 느끼는 체감 서비스는 아직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발로 뛰는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시민 고객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실용적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세 번째 역점시책으로 ▲공정(公正)하고 공평(公平)하게 업무 수행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고객이든, 직원이든 누구나 법과 규정에 따라 대우를 받고 모든 의사결정과 행정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형평에 맞게 처리돼야 한다”면서 “여러분들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역점시책으로는 ▲활기차고 즐거운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여러분들이 시민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고 공단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즐거운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생각하고, 소통하면서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여러분의 기(氣)를 살릴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이사장은 취임사 말미에서 “오늘부터 ‘시민과 함께! 공단 가족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갖고 충심으로 저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공단의 미래는, 여러분들의 능력과 노력, 그리고 적극적인 의지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저와 함께 신바람 나는 공단,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단을 만드는 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영국 이사장은 부천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다방면으로 능력을 검증받은 분”이라며 “시설공단이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방공기업법 관련 규정에는 ‘임기 3년에 1회 연임 가능’하지만, 김영국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2013년 3월4일부터 2015년 3월3일)으로 성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찬 새봄과 함께 제가 부천시설공단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38년 동안 공직생활을 해왔던 저에게 ‘공기업 운영’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겨 주신 김만수 부천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공단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한선재 시의회 의장님과 경기도의회 의원님, 시의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려울 때마다 지혜를 모아 주신 각급 기관 단체장님을 비롯한 지역사회 지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 저를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공단 가족 여러분과 김수수 노조위원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공단 가족 여러분!

시민편익 도모의 최일선, 부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곳, 부천시설공단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공단에 몸담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끼며 시민 고객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한책임과 무한봉사의 막중한 사명감도 느낍니다.

하지만 우수한 인적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었고, 경영효율화를 위한 기업적 마인드로 중무장된 임직원 여러분들이 계시다는 생각에 커다란 위안과 힘을 얻게 됩니다.

저 또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와 복리증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 자리를 빌어 그간 공단을 훌륭히 이끌어 오신 전임 박명호 이사장님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이며, 저는 38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 부천, 그 발전의 중심에 우리 부천시설공단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나갈 것임을 직원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공단 가족 여러분!

저는 앞으로 보다 가치있고, 보다 많은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시민 행복을 창조하는 선진 공기업’을 만들기 위하여 420여 공단 가족과 함께 다음과 같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무한경쟁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민간기업은 이 엄연한 시대적 흐름에 뒤지지 않고 생존을 위해 오늘도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변화를 싫어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나태한 자세로 자기발전과 공단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보장될 수 없습니다.

또한, 연일 계속 보도되고 있는 공기업 퇴출이라는 엄연한 시대적 흐름이 우리에게도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14년 동안 시민의 곁을 지켜온 우리 공단은 그간 정부 평가 및 인증에서 우수하고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많은 인정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정과는 달리 지역사회에서의 평가는 아직도 부정적인 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따라서 창립 14년차인 올해에는 조직 전반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통해 공단의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단순 시설관리 개념에서 탈피, 공격적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 조직으로의 변모를 통해 ‘일 중심! 능률 중심! 성과중심!’의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창립 15년 차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담긴 뉴전략·비전을 수립하여 선포하고, 선진 공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대시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우리 공단의 대시민 고객 서비스는 매년 향상되고 있지만, 높아만 가는 고객의 눈높이와 현장 근무자의 눈높이가 달라서 시민이 느끼는 체감 서비스는 아직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의 고객은 시민이며, 공단의 존재가치도 시민 서비스에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저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시민 고객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실용적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공단 가족 여러분!

시민이 행복해야 우리가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시민에게는 ‘감동’을, 지역사회에는 ‘봉사’를 통해, 시민사랑과 지역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갑시다.

다음은, 공정(公正)하고 공평(公平)하게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모든 행정을 수행함에 있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공명정대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고객이든, 직원이든 누구나 법과 규정에 따라 대우를 받고 모든 의사결정과 행정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형평에 맞게 처리되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시민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고 공단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즐거운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생각하고, 소통하면서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여러분의 기(氣)를 살릴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일터가 즐거우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은 물론, 시민 고객의 만족도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진다고 확신합니다.

머물고 싶은 직장, 공단의 직원임이 자랑스러운 직장, 모두가 부러워하는 일터를 조성하는데 다함께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시민과 함께! 공단 가족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갖고 충심으로 저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공단의 미래는, 여러분들의 능력과 노력, 그리고 적극적인 의지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저와 함께 신바람 나는 공단,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단을 만드는 데 앞장 서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공단에서 일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와 눈높이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의 구절처럼, 저와 여러분과의 오늘 첫 만남이 좋은 인연이 되어 부천시와 공단, 더불어 개인의 발전에 많은 열매를 맺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저의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김만수 시장님과, 한선재 의장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3. 4
부천시설공단 이사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