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는 13일 부천 동광교회(류철랑 목사)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주환 목사(강변교회)를 신임 총회장(제43대)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상임회장에는 김경문 목사(여의도 순복음 중동교회)를 선출하고, 사무총장에는 김채우 목사가 연임키로 했다.

신임 총회장 조주환 목사는 “작은 교회 목사로서 연합활동에 있어 작은 교회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천시 교회들의 힘을 모아 화합과 섬김으로 지역사회를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총회장으로 활동한 차군규 목사(순복음 부천교회)는 “올 한해는 여러 행사를 통해 부기총 소속 교회들의 연합을 도모하고 부천시 성시화를 이루기 위한 귀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랑의 쌀 나누기에 적극 협조한 참사랑교회와 참좋은교회의 이호성 목사와 김원교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www.ccbu.krㆍ바로 가기 클릭)는 부천시 복음화를 위해 1971년 설립돼 부천지역 53개 교단, 1천300여개 교회(심도수 25만명)가 참여해 초교파적 연합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원미구 상동 동성프라자 302호(☎032-673-0091)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