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부천상의 4층 대강당에서 ‘2012년 사회복지시설 원생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합동 결연식’을 개최한다.

부천상의 불우이웃돕기 합동결연식은 지난 1977년부터 매년 전국 상공회의소로는 유일하게 매년 관내 기업체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원생·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간에 1대1 후원자 맺어주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첫해 50명의 불우아동에게 후원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35년간 고아시설인 새소망의집 아동과 정신지체장애인시설인 부천혜림원 원생 등 총인원 1만200명에게 후원자를 맺어주었으며, 1988년부터는 소년소녀가장으로 확대해 1천명에게도 후원자와 결연을 맺어주었다.

또 2003년부터는 불우아동 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사업도 전개하면서 현재 270명의 어르신들에게 결연을 맺고 후원을 하고 있다.

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는 경제침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마음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며 “결연사업에 보다 많은 후원자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상의 불우이웃돕기 합동결연은 사회복지시설 원생을 후원할 경우에는 1인당 월 1만5천원(연간 18만원)을 후원할 수 있으며, 소년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은 월 3만원(연간 36만원)을 후원할 수 있다.

후원금은 전액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며 합동결연식 행사에 참여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상공회의소 기업지원부(☎032-663-6601)로 하면 된다. *부천상의 홈페이지(bucheoncci.korcham.net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