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가 내년 시승격 40주년, 부천군 탄생 100년을 맞아 모든 시민에게 부천의 탄생과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하고 있는 ‘부천시 지적 100년사’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19일 원미구 민원지적과에 따르면 ‘부천시 지적 100년사’는 1910년부터 현재까지의 부천시 지적 100년사에 관한 내용을 6장으로 구성해 총 400페이지 분량에 담았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데만 10개월이 걸렸으며, 지난 2월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실무추진단 20명이 그동안 지적박물관, 울산광역시청 등 선행 추진기관과 자 료보관기관을 수차례 벤치마킹을 다녀오기도 했다.

특히 ‘부천시 지적 100년사’ 화보에는 부천의 옛날과 오늘, 지도(고지도, 지형도, 항측도, 도시계획도)로 보는 부천의 변천, 지적 자료의 변천 및 지적 참고자료 등을 실어 부천군 탄생 시기부터 현재까지 변화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지적 100년사’는 ▲제1장 부천의 행정구역 변경편 ▲제2장 부천의 지적제도와 관제의 발전편 ▲제3장 지적의 기원 부천편 ▲제4장 부천 100년의 개발사업편 ▲제5장 지적의 변천사편 ▲제6장 지적의 미래편 등으로 구성됐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부천시 지적 100년사’ 제작과 관련 “부천시민들도 쉽게 부천의 발전상을 알 수 있도록 제작돼 부천시 산사 공무원은 물론 부천의 역사를 알아야 할 학생 및 부천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달 12월 제작 보고회를 거쳐 필요한 곳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