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가 지난 3월부터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을 펼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안중근공원 열린무대(현대백화점 부천점 부근)에서 ‘세상의 중심에 너를 외쳐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련한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가 11월의 첫 주말인 지난 3일 6번째 공연을 끝으로 내년 봄에 다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올해 ‘청소년 어울마당’ 마지막 무대는 부천시 공무원 공연팀 ‘좋은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렛츠 드럼’의 신나는 드럼연주와 ‘재즈라인 댄스 아카데미’팀이 신나는 방송댄스를 선보여 주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발길을 부여잡았다.

한편, 올해 안중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 ‘청소년 어울마당’은 6차례 열려 30개팀이 참여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주말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원미구는 내년에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