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월2일자 정기인사에서 부천시의 대변인 역할을 담당하는 공보실장(5급)에는 원칙을 중시하는 송재용(52) 재난안전관리과장이 임명됐다.

송재용 신임 공보실장은 1957년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77년 11월 부천군 당시 중앙동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 부천시 공직사회에서 잔뼈가 굵었다.

1989년 12월 심곡3동 사무장으로 발령받아 6급으로 승진해 1991년 5월 새마을팀장 등을 거쳐 1999년 12월 정보관리과장으로 승진 발탁(공모 특진)돼 사무관으로 승진 ,2005년 5월 원미1동장, 2006년 9월 원미구 경제교통과장을 거쳐 2007년 3월부터 부천시 재난안전관리과장으로 근무해 왔다.

한번 마음 먹은 일은 원칙과 소신을 갖고 박력있게 밀어부치는 스타일로, 업무처리에 있어서는 설득력을 겸비해 깔끔하게 처리한다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임미숙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