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제6회 도시의 날’과 원도심 활력증진의 일환으로 26일부터 10월10일까지 시민, 자생단체원, 기업체, 공무원 등 1천400여명이 참여하는 ‘청결의 날’을 운영, 각 동별로 쓰레기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하기로 했다.

‘청결의 날’ 첫날인 지난 26일에는 100여명의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원종2동 관할 공한지를 청소해 10여톤의 각종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정비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그동안 12m 이상의 도로를 중심으로 실시해온 살수청소를 신흥동 신한아파트에서 신흥동 새마을금고까지 이면도로싸지 실시해 쌓인 흙먼지를 제거했다.

청결의 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국 오정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청결한 생활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