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OF 2012의 주제는 ‘세계로 나가는 미래의 언어 K-Comics Manwha(만화)’이다. K-Pop처럼 한국만화를 한류 문화콘텐츠로 외연을 확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BICOF2012 개막식은 홍보대사(별별 만화사랑 서포터즈)로 선정된 ‘호란’의 사회로 진행돼 내년 BICOF 포스터 작가 및 특별전의 작가가 될 부천만화대상 시상식과 대한민국 창작만화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특히 BICOF2012의 공식 파티로 만화를 위한, 만화인들을 위한 시간인 ‘만화인의 밤’(17일 오후 7시)을 통해 한국만화를 이끌어가는 신·구세대 만화가 200여명들이 참여해 한국만화(K-Comics)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또 행사장 전체를 순회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만화캐릭터 퍼레이드’는 축제기간 5일간 동안 매일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재공할 예정이다.
만화캐릭터 퍼레이드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시민 퍼레이드단을 구성해 대한민국 대표 만화 캐릭터들과 함께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해 대형 캐릭터 에어바운스와 에어벌룬, 빅퍼펫 등의 모습을 선보이며 즐거운 난장이 축제의 즐거움과 만화에 대한 애정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BICOF 2012 개막식- 15일 오후 5시
BICOF 2012 개막식은 15일 오후 5시 부천시 원미구 상3동 소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 상영관에서 열린다.
공식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사전행사로 야외 공연 및 퍼포먼스, 레드카펫과 포토월, 방명록 이벤트 및 특별 전시관 관람, 개막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축제 홍보대사(별별 만화사랑 서포터즈)인 박철민, 호란, 김인권, 오연서를 비롯해 박재동 축제 운영위원장, 이현세, 이두호, 김동화 등 만화가들이 개막식을 빛낸다.
개막식 공식 행사는 홍보대사 호란의 진행으로 라디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독특한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행사 소개 영상과 함께 부천만화대과, 대한민국 만화창작공모전 시상식, 개회 선언, 개막 세레모니(플레쉬몹),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는 식후행사로는 축하 리셉션이 열린다.
BICOF 2012- 공식 행사
BICOF2012의 공식 행사는 콘텐프 페어, 전시, 컨퍼런스, 세계 어린이 만화가대회,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만화를 매개체로 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거릴 선보인다.
▲콘텐츠 페어(Contents Fair)= 콘텐츠 페어관 작가·기업 부스 운영(23개 기업 및 18개 작가 41개 부스 운영), BICOF 비즈니스 수출지원 상담회(국내 우수 만화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비즈니스 교류 협력 강화와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 도모를 위해 16일과 17일 이틀간 개최), 만화편집장과의 만남(국내외 주요 출판사 및 유명 온라인 포털사이트의 만화 편집장과 작가간의 작품 포트폴리오 상담을 통해 만화콘텐츠의 연재 및 출판지원 활성화 확대를 위해 15일 오전 10시~ 오후 2시까지 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 만화프로젝트 피칭 및 투자·융자 정책자금 설명회, BPP 우수 프로젝트 런칭 프로모션, BICOF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 등이 열린다.
▲전시(Exhibition) 행사= 주제전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언어 K-Comics ‘Manwha’, K-COMICS 뉴프론티어전, 작가특별전: 최규석의 생태보고전(2011년 부천만화상 대상), 해외 특별전: 스튜어트 캠밸 ‘NAWLZ 날즈’, 기획전: 어벤저스 어셈블·B.D 프랑코-꼬레엔느, 증강현실 만화전 ‘ARtoon’, 공공만화전시, 우수만화콘텐츠전시, 완두꽃전, BICOF만화경, Click! BICOF 2012 등을 선보인다.
▲컨퍼런스(Conference)= K-COMICS 컨퍼런스, 해외초청 강연: 스튜어트 캠밸, C.B 세뷸스키, 디지털교육 시연 워크숍: 스튜어트 캠밸, 외부기관 참여 학술 토론회 등이 열린다.
▲세계 어린이 만화가 대회(ICCA·International Children Comic Artist Awards)= 지난해 사전 대회를 거쳐 올해 본격적인 대회를 열리며, BICOF의 ‘축제 속 축제’로 BICOF 운영위원장 박재동 화백의 제의로 탄생됐다.
세계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올해 ICCA의 주제는 ‘우리 동네(village) 이야기'이다. 대회 사전행사로 7월14일 부천, 서울, 수원, 부산, 천안, 광주, 전주, 춘천 등 전국에서 개최된 ’만화 워크숍‘에 참여해 작품을 응모했고, 온라인 예선과 만화 워크숍을 통해 접수된 1천여 작품 중 160작품을 우수작품으로 선정, ‘세계어린이만화가캠프’에 초대했다.
세계 각국 160명의 어린이들은 1박2일간 캠핑을 하며 작품 활동 및 서로를 알아가고 유명 만화가와 함께하는 만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어린이 만화가 인증서’가 발급되며, 공식 사이트와 어린이 전시, ICCA 도록에 작품이 전시된다. 또 캠프 기간 중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낸 수상자에게는 2013년 ICCA의 어린이기획단으로 위촉돼 직접 대회 운영과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부대행사(Event)= 인기 작가 사인회(월15~19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만화OST콘서트(월18일), 깜짝 놀라는 팽이 대축제, 코스프레 최강자전(8월19일), 어린이 구연만화 콘서트(8월16~18일), 차원을 건너는 밤(젊은 작가의 밤/8월18일), 매직카툰쇼 (8월15~18일), 작가 토크쇼(8월16일~17일) 등이 열린다.
▲‘만·끽(2012 만화로 즐기는 페스티벌) 행사’= 축제기간(15~19일)에 부천역 만화상상거리 및 원미구청 일대에서 열리며, 캐리커처 이벤트·원미1동 벽화그리기·만화 전시(사인회 및 판매)·만화가 밴드공연·만화 벼룩시장·만화 이어 그리기·구체관절 인형 만들기·페이스 페인팅·만화 엽서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원미구청 부근 만화창작스튜디오 90여명의 작가들이 ‘만나서 즐거운 만화’를 모토로 직접 거리로 나서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를 통해 우리 만화가 좀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 원미구청이 위치한 원미1동 주변에 만화 벽화를 직접 그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BICOF 2012 폐막식- 19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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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OF 2012 폐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열린다. 5일간의 축제를 돌아오는 에필로그 영상 상영과 감사 인사와 경과 보고, 세계 어린이 만화가대회와 코스프레 최강자대회 시상식, 폐막 세레모니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98년부터 만화도시 부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는 즐거움을 복합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자 하는 종합예술인 ‘만화’라는 작품 자체와 작가들을 중심으로 만화가 가진 미덕과 가능성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축제로, 경기도·부천시·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BICOF 축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12)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