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방문해 희망하는 모든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부천 일자리센터’가 오는 3월3일 문을 연다.

원미구 중2동 주상복합 위브더스테이트 601동 217호에 위치한 ‘부천 일자리센터’(bc.intoin.or.krㆍ바로 가기 클릭)는 올해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서비스 단일화 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구인ㆍ구직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 관련기관 및 단체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년과 여성 및 취약계층 고용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일자리센터에는 구직자 개인별 취업컨설턴트를 배치해 구직자의 특성 및 적성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전문교육, 인턴 근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 취업프로그램 지원으로 취업 성공률을 높힐 계획이다.

부천 일자리센터(☎032-625-2862~3)는 센터장, 팀장, 담당직원 컨설턴트 등 총 1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1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일자리협의회 구축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네트워크 구성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올해 1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근로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12개 분야에 걸쳐 일자리를 제공해 노동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