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2동 부천영상문화단지에 자리잡은 국내 대표적 만화진흥기관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만화교실을 진행한다.
▲‘엄마랑 만드는 창의력 쑥쑥! 만화 동화책 교실’은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엄마 나는 이럴 때 스트레스가 쌍여요’라는 주제로 만화책을 만들어 보는 만화 창의체험교실이다.
수업 진행은 그동안 예림당의 ‘소녀들의 반란’과 같은 교양만화를 비롯해 수많은 학습만화들을 제작해온 이시현 작가가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8월5일까지 선착순 20팀을 모집해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3만5천원이다.
또 가족의 이야기를 만화 미니 병풍에 담아 보는 ▲‘우리는 만화가족이다’는 수업에 참가할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수업은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11ㆍ8월17~21일)’ 기간인 오는 18일에 진행되며, 어린이 학습만화 및 어린이 만화를 오랫동안 그려온 임덕영, 김병수 작가가 맡아 유쾌하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