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은 경기교육의 방향인 경기지역 학생 모두의 균형 있는 동반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강사를 지원하고 도 교육청과 25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장소 제공 등을 통헤 특수교육·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교사들이 경기도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연수받은 과학 교구와 프로그램(5종)을 활용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과학적 현상과 원리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동두천시 소재 보산초등학교 다문화 학급을 교육원으로 초청해 과학 전시물 체험과 목공 트럭 연필꽂이 만들기, 천체 관측 등을 통해 미래의 창의융합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융합과학교육원 강심원 원장은 “상대적으로 융합과학교육에서 소외받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체험교육을 마련했다”며 “경기 학생 모두가 미래의 꿈을 키우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