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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16명 위촉… 6개 섹션 심사
리치 클린‧키에르-라 재니스‧김선영‧·코나카 카즈야·이원석
조영각·리나 다마얀티·박대민… 가진동‧이진희‧알렉산더 잘텐
국내외 유명 감독·배우·프로듀서·작가·프로그래머·비평가 참여 
더부천 기사입력 2023-06-09 10:5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42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16인
▲사진 위 왼쪽부터 리치 클린, 키에르-라 재니스, 이원석, 나카 카즈야, 김선영.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조영각, 리나 다마얀티, 박대민, 알렉산더 잘텐. 이진희, 가진동. ▲사진 아래 왼쪽부터 호세미 벨트란, 패트릭 반 하우워트, 굴나라 아비키예바, 김영우. 이안. /사진= BIFAN 제공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3·6월 29일~7월 9일, 집행위원장 신철)는 국내외 감독·배우·프로듀서·작가·프로그래머·비평가 등 영화산업 각 분야 전문가 16명을 올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 9일 공개했다.

BIFAN은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 심사위원 16명은 ▲부천 초이스: 장편 ▲부천 초이스: 단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멜리에스국제영화제 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NETPAC) 등으로 나눠 심사한다.

▲‘부천 초이스: 장편’은 국제경쟁 섹션이자 BIFAN의 색깔을 드러내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심사위원은 리치 클린·키에르-라 재니스·김선영·코나카 카즈야·이원석(이하 영문 성 알파벳순) 5명이 위촉돼 작품상‧감독상‧심사위원 특별상‧장편 관객상을 선정한다.

리치 클린은 영국비평가협회 회장이자 비평가로 다양한 매체에 영화 리뷰를 기고했고, 베니스·베를린·런던·토리노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키에르-라 재니스는 영화 작가이자 프로그래머‧프로듀서로, 올해 BIFAN ‘포크 호러 특별전’에서 상영되는 다큐멘터리 <포크 호러의 황홀한 역사>의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코나카 카즈야는 <울트라맨> 시리즈의 연출로 잘 알려진 감독 겸 제작자로, 아마추어 시절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싱글 에이트>를 올해 BIFAN에서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김선영 배우와 이원석 감독이 참여한다. 김선영은 영화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 <허스토리>, <말모이>, <세자매>, <드림 팰리스> 등으로 주목받았다.

특유의 섬세한 현실 연기를 통해 최고의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했고, 들꽃영화상‧백상예술대상‧부일영화상‧청룡영화상‧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황금촬영상과 아시안필름페스티벌 등 다수의 시상식과 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원석 감독은 호평을 받은 장편 데뷔작 <남자사용설명서>에 이어 <상의원>까지 우디네극동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특유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개봉한 <킬링 로맨스>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적인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준 바 있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심사위원은 조영각·리나 다마얀티·박대민 등 3명이 위촉됐다.

조영각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인디포럼 프로그래머 등을 역임했고,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하먀 <영화로운 나날>, <사이비>, <돼지의 왕> 등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리나 다마얀티는 자카르타 필름 위크 집행위원장으로, 장·단편 영화·다큐멘터리·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박대민은 <공중곡예사>를 통해 작가로 데뷔했고, 2009년 동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그림자 살인>을 연출했다. 이후 <특송>, <봉이 김선달> 등 꾸준하게 장르 영화를 만들고 있다.

▲‘부천 초이스: 단편’과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은 가진동‧이진희‧알렉산더 잘텐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가진동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금마장영화제 신인 배우상을 수상하고, 이후 <만달레이로 가는 길>, <머니보이스> 등 작품에서 다재다능한 배우로 이름을 알렸고, 올해 ‘부천 초이스: 장편’에서 상영하는 <흑교육>을 연출,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진희는 2018년 제작사 ㈜씨앗필름을 설립해 영화 <킹메이커>, <모럴센스>, <길복순>을 제작했고 시리즈 <사냥개들>을 공동 제작했다. 이 외에도 나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알렉산더 잘텐은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 언어 문명학과 교수로, ‘일본 영화의 종말’을 비롯한 영화 서적을 집필했고 니폰 커넥션 필름 페스티벌의 등 다양한 페스티벌과 전시를 기획한 바 있다.

아시아 장르영화의 발굴을 위한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은 MIFF 관계자 2인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호세미 벨트란은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시의회 영화 부서 책임자로, 다양한 영화 행사를 조직하며 영화 큐레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패트릭 반 하우워트는 벨기에 브뤼해의 레이저 릴 플랜더스 영화제 창립자이자, 브뤼해 로열 극장의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 넷팩(NETPAC)이 수여하는 ▲‘넷팩상’은 넷팩 멤버와 문화·산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3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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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나라 아비키예바는 카자흐스탄의 영화 평론가 겸 연구자이다. 김영우 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서울독립화제 등 다양한 국내의 영화제와 영상기관에서 프로그래머와 큐레이터를 맡았고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레드씨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이안 위원장은 서울국제실험영화제·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 프로그래머와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싸이파이안 페스타 위원장으로 새로운 독립 SF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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