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청년들의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놀이’ 프로그램을 오는 6월 9~23일까지 화·금요일(오후 2~4시) 부천시립 원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운영한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 놀이’ 프로그램은 쉽고 친근한 소재인 ‘놀이’를 활용해 대인관계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학습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www.bucheonlove.c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032-654-4024 내선번호 642)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청년은 과도기적 발달단계로 가족, 또래 등 제한된 범위에서의 대인관계를 넘어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적응해 나가는 시기로, 대인관계에 대한 만족감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삶의 주관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쉽고 친근한 소재인 ‘놀이’를 통해 청년들이 긍정적 대인관계를 경험함과 동시에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