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우)는 16일 춘의권역을 중심으로 광역동 책임담당 부서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월간!! 부천동’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동 마을자치과에 따르면 ‘월간!! 부천동’은 내년(2024년) 1월 계획된 일반동 전환의 성공을 위해 광역동 책임담당부서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춘의권역 내 8개 단체 주민 30명과 시의원 등이 청소업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청소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5곳을 정비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이 평소 불편해 하는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재우 부천동장(4급)은 “쓰레기·주차 문제는 원도심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라며 “‘월간!! 부천동’을 통해 함께 실행하고 소통하면서 원도심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