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회장 장상빈)와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의장 김준영)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부천 노사 공동 직업훈련 지원센터’가 원미구 심곡동 181번지 복개천 도로변에 위치한 ‘부천시민학습원’ 1층으로 사무실(☎032-661-0919~20)을 이전했다.

지난 5일 중동 위브 더 스테이트 건물에 있던 사무실을 이전한 ‘부천 노사 공동 직업훈련 지원센터’는 일자리창출과 직업훈련 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 5월 설립돼 기업과 실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의 직업훈련지원제도의 혜택을 받기 곤란한 영세 중소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훈련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교육훈련 담당자 양성훈련을 실시하는 등 부천지역 기업의 직업능력 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리 캐드(CAD)사무원 양성과정(상반기 1기, 하반기 2기)을 개설해 만 39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부천에서 진행되는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망(www.bchrd.infoㆍ바로 가기 클릭)을 구축해 직업훈련 수요자들이 원하는 훈련정보를 신속하게 검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천 노사 공동 직업훈련 지원센터’는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부천지역 기업과 근로자에게 더 가깝고, 전문적으로 다가가는 훈련지원센터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부천시의 역점사업인 일자리 공시제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직업훈련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