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2월 15일까지 부천문화둘레길인 심곡천, 역곡천 등 2곳에서 ‘부천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6개 작품을 전시한다.

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에 따르면 ‘부천관광 사진 공모전’은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부천을 알릴 수 있는 자연, 축제, 문화 등 관광사진을 주제로 숨은 부천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해 총 60여 점이 접수돼 심사를 통해 20점 작품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강병선 씨의 ‘자연과 호흡하다’가 선정됐으며,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14명에게 각각 20만원, 10만원, 5만원, 2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시는 12월 5일부터 심곡천, 역곡천에 수상 작품을 전시해 시민 누구나 문화둘레길을 걸으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철 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부천관광 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천의 숨은 관광명소를 알리도록 힘쓰겠다”고쓰게쓸 것”이라며 “12월 수상작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