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2년 고리울 마을 영화제 및 사진전 기획 및 운영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최종 보고회는 시 도시재생과 및 고강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청년미디어단체 VANVAN의 용역 추진 결과 설명과 사업 관련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리울 문화 축제 사업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추진 내용은 ▲도시재생사업 신규 주민과 청소년·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미디어 교육 ▲마을 영상·사진 촬영 공모전 운영 ▲행사 기획 및 운영 등을 진행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2022년 제1회 고리울 마을 영화제 및 사진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