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일로 380(중동 794-4) 소재 기아오토큐 중동점㈜(대표 홍진표)은 지난 24일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장학금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으로 부천시에 전달했다.

시 아동청소년과에 따르면 기아오토큐 중동점 홍진표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커다란 꿈을 키우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아오토큐 중동점이 전달한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학업 우수 아동 8명 및 참여 우수 가족 8명 등 총 16명에게 지원되며, 9월에 자체 시상식을 개최해 전달하기로 했다. 우수 학생은 평가회의를 거쳐 선정되며 당일 부천시장 상장도 수여받는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일반 아동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쉽지 않아 성공적인 경험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사업은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자긍심을 부여해 건강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오토큐 중동점㈜은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1천200만원 상당 100여 대의 사회복지시설 차량 무상 수리를 지원해 열악한 복지환경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범안종합사회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수 복지기관에 지속적으로 사회적 공헌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