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창규)는 2023년 주민자치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 개최를 앞두고 온라인 투표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마을자치과에 따르면 소사본동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좀더 안전한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현장 참관은 일부 제한하고 온라인 사전투표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주민총회를 홍보하고 내년도 사업안을 설명하는 대민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주민총회 온라인 사전투표 신청기간은 6월 7~17일까지이며, 만18세 이상 소사본동 주민, 등록외국인, 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든지 사전투표 신청이 가능하고, 사전투표를 신청한 주민은 6월 22~28일 투표 기간 내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온라인 투표 문자를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안 4개와 참여예산사업안 2개에 대해 각각 찬반 투표를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와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2023년 소사본동 자치계획은 6월 29일 주민총회에사 발표될 예정이다.

최창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제1기 주민자치회의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헌 소사본동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주민 공론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