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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발사… 하루 8발은 처음
평양 순안·동창리·함흥·개천 등 4곳에서 각 2발씩 발사
올들어 18번째…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도발 
더부천 기사입력 2022-06-05 10:0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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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미 해군이 연합훈련(6월 2~4일)을 마치자마자 북한이 5일 오전 9시 8분께부터 35분 동안 평양 순안, 평안북도 동창리, 평안남도 개천, 함경남도 함흥 일대 등 4곳에서 각각 2발씩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무력시위는 융석열 현 정부 출범 이후 3번째, 올해 들어 18번째이다.

북한이 서해안과 내륙, 동해안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하루에 8발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이전에는 2006년과 2009년에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에 맞춰 7발을 발사한 것이 가장 많았다.

이번 8발의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짧게는 110km, 길게는 670km이고, 최고 고도는 25km에서 90km, 속도는 마하 3에서 6으로 우리 군당국에 탐지됐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를 보면 수도 서울부터 남해안과 제주도까지 남한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인 KN-24, 신형전술유도무기 등 최소 서너 종을 다양한 사거리와 고도로 연속 사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은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미는 북한의 어떠한 미사일 도발도 즉각 탐지, 요격할 수 있는 연합 방위 능력과 태세를 확인하며, 지상과 해상 레이더, 정찰기 등으로 미사일 궤적을 탐지하고, 요격 능력까지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3보]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이날 오후 2시 24분께 자신의 사회관걔망서비스(SNS)를 통해 “북한이 여러 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한 것은 정부 임기초 안보태세에 대한 시험이자 도전”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에 맞서 우리 군에 상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할 것과 한·미 미사일 방어훈련을 포함한 한·미 확장 억제력과 연합 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하루빨리 깨닫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보] 대통령실은 북한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8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유엔(UN)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5일 오전 10시 40분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발사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자리에사 결과를 보고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올해 9일에 한 번꼴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점을 지적하면서 상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한미 미사일 방어 훈련을 포함한 양국 확장 억제력과 연합 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신인호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비행거리 약 110~670km·고도 약 25~90㎞· 속도 마하 3~6

[1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5일 오전 9시 8분부터 9시 43분 사이에 평양 순안, 평안북도 동창리, 평안남도 개천, 함경남도 함흥 일대 등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8발을 한꺼번에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이전에는 2006년과 2009년에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쏜 미사일 7발이 가장 많았다.

한미 군 당국은 이번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 약 110~670km, 고도 약 25~90㎞, 속도는 마하 3~6 등으로 탐지됐으며,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했을 것으로 관측하고 탄도미사일의 구체적인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이처럼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한 것은 우리나라의 여러 목표물을 동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고, 한미 해군의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이 강하다는 분헉이 나오고 있다.

한미 해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항공 모함을 동원한 4년 7개월 만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마라도함과 미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등 양국 함정 7척이 참가해 북한 도발에 대비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북한, 동해 상으로 여러 발 탄도미사일 발사

[속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5일 동해 상으로 기종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탄도미사일 여려 발을 순차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주요 언론이 전했ㄷ다.

우리 군 당국은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도발이자 올해 들어서 18번째 무력시위이다.

또 한미 해군이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동원한 연합훈련을 마친 지 하루 만이다.

앞서 북한은 5월 25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3발을 발사했다.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상황이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최근 7차 핵실험 준비를 대부분 마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정만 남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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