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부천 강소기업(强小企業)’으로 1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부천 강소기업은 글로벌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ㆍ육성해 지역 성장 동력 확충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71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선정 공고 후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기업 비전ㆍ기술 경쟁력 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둔 정량ㆍ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여성ㆍ장애인 기업 등 사회적 배려 부분에도 가점을 부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청년 친화 요소를 강화했다.

부천 강소기업 인증기간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2022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이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한도 확대 및 추가 금리 지원 ▲각종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등 여러운 상황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새로운 부천 강소기업들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부천 강소기업’ 선정 업체는 다음과 같다.

▲㈜금산엔터프라이즈(대표 홍혜자) ▲동양전자산업㈜)(대표 지흥세) ▲㈜동일브레이징(대표 권태인) ▲바이인터내셔널㈜(대표 임성도) ▲㈜세화하이테크(대표 김종혁) ▲알파디스플레이㈜(대표 안동주) ▲에스피반도체통신㈜(대표 윤수열) ▲㈜엠피에스(대표 이재완) ▲주식회사 코마스(대표 최포인) ▲한창기전㈜(대표 송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