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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이ㆍ취임식 성료
제29대 신임 회장에 김대성 회장 취임… 임기 2년
“33만 호남향우 막강 파워 사륜구동 희망” 단합 강조
여야 국회의원ㆍ경기도의원ㆍ부천시의원 등 참석  
더부천 기사입력 2011-04-29 13:3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499

재부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어제(28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 제28대 임복섭 회장 이임식과 제29대 김대성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 행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식전행사 연예인 초청공연이 1시간동 진행된 뒤 열려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발전에 공이 큰 임원 및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임해규(원미갑)ㆍ이사철(원미을)ㆍ차명진(소사구) 국회의원과 민주당 원혜영(오정구)ㆍ김상희(소사구 *비례대표) 국회의원, 김광회ㆍ정상순 도의원 등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8명, 부천시의회 민주당 대표 시의원인 한선재 의원을 비롯한 부천시의원, 이용훈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부천시 호남향우회 32개 지역 회장과 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704석의 시청 어울마당을 꽉 메웠다.

2년간 부천시 호남향우회를 이끈 뒤 물러나는 임복섭(66)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충효사상 고취를 위해 효부상 시상과 다문화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역대 회장들을 공로자 추대 및 시상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지역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한다”면서 “취임하는 김대성 회장은 덕망과 경륜을 두루 갖춘 성공한 기업인으로, 향우회 신조인 인화 단결, 상부 상조, 권익 보호, 예의 준수, 지역사회발전 공헌을 회원들과 함께 실천한다면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9대 회장에 취임해 향후 2년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를 이끌 김대성(55) 회장은 취임사에서 “직전 임복섭 회장께서 일궈놓은 치적들을 이어받아 2년 임기동안 33만 호남향우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소통과 참여,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부천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민선 5기 문화특별시 부천시의 슬로건은 ‘시민이 시장’인 만큼, 87만 부천시민과 함께 33만 호남인들은 문화도시 부천에 호남이 지닌 예술의 향과 충효의 정신을 곳곳에 전파하고 뿌리내리는 일에 호남인들이 중심이 되고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직전 회장님의 치적인 장학사업, 효행상 시상,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시대적 요구인 기업과 단체의 사회적 공헌 활동인 ‘나눔과 기부’ 운동을 펼쳐 지역에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여성의 섬세한 능력과 역할이 중요시 되는 여성 참여시대에 여성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배출함은 물론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호남 기업인과 지역인사 영입,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진 우수한 젊은 신입회원을 양성해 부천지역의 유능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성 녹차, 신안 천연소금, 영광 굴비, 무안 양파, 해남 고구마, 벌교 참고막, 여수 새조개 등 향토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바자회 등을 통해 연합회의 안정적 사업기금(장학금ㆍ나눔기부) 확보의 틀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스마트시대이지만, 스마트 시대에 속도와 정보만 있고 사랑과 감성은 메말라 있는 듯하다”며 “너도 나도 쏟아내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디지털 시대를 앞서 가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정작 가슴으로 와닿는 ‘너와 나의 관계’라는 진정한 사랑의 산소는 결핍돼 있지 않나 되돌아 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배려 또는 감사와 봉사가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일 뿐”이라며 “피해갈 수 없는 디지털 스마트시대이지만 우리의 감성은 아날로그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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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끝으로 “자동차는 전륜 구동과 후륜 구동, 사륜 구동이 있다”며 “앞바퀴가 돌아가면 무작정 따라 도는 후륜 구동이 아니라 33만 호남향우는 전륜 구동도, 후륜 구동도 아닌 네바퀴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거칠고 험난한 산길도 거침없이 올라가는 막강 파워 사륜 구동이길 희망한다”고 단합을 당부했다.

김대성 신임 회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부천·광명지역 정비협의회장, 김만수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오토맥스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재부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부천지역에 32개 지역회에 33만 향우회원을 두고 있다. ☎(032)324-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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