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경북ㆍ강원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600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급여 끝전으로 모인 사회공헌 기금을 추가해 이재민 돕기에 힘을 보탰다.

성금은 박제선 경영지원부장, 박만호 노조위원장이 29일 희망브리지 서울 본사를 방문해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김창형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사 임직원의 참여로 마련된 성금이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도시공사는 공기업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임직원 급여 끝전으로 기금을 마련해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 지원, 사회적 약자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