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터넷 <더부천>이 홈페이지 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회원 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2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부천추모공원, 현 건립부지 추진 여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91명의 독자 가운데 56명(61.5%)가 ‘인근 지자체와 광역화장장 검토’를 희망했다.

또 31명(34.1%)는 ‘다른 장소 건립부지 모색’에 찬성했고, ‘현 건립부지(원미구 춘의동 462번지)에 그대로 추진’을 찬성한 독자는 4명(4.4%)에 그쳤다.

인터넷 <더부천>의 이번 설문조사는 <더부천> 회원으로 가입한 독자를 대상으로 하되 1회에 한해서만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을 가입을 했더라도 1회 이상 설문에 참여할 수 없도록 돼 있어 특정인이 중복해서 답변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최근 <더부천> 접속 관련 문제로 인해 설문조사 참여자가 비교적 적다는 점이지만 부천시가 추진하는 추모공원 건립부지에 대한 대체적인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부천>은 앞으로도 회원 독자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과제에 대해 신뢰도와 변별력이 최대한 담보되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