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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목일신 아동문학상’ 수상자 동시 추수진ㆍ동화 김주원 작가 선정
전국 공모 통해 동시 179명·동화 112명 작품 접수… 예심ㆍ본심 거쳐
동사 추수진 교수 ‘책 알레르기’·동화 김주원 작가 ‘두근두근 첫 비밀친구’ 
더부천 기사입력 2021-06-01 22:2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630


▲동시 부문 수상자 추수진 작가(왼쪽), 동화 부문 수상자 김주원 작가(오른쪽)

사단법인 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이사장 양재수·상임이사 목민정)와 목일신 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고경숙)는 ‘제3회 목일신 아동문학상’ 동시 부분 수상자로 ‘책 알레르기’(‘키위새’ 외 54편)의 추수진 작가, 동화 부문 수상자로 장편 동화 <고래 그림 일기>의 신소영 작가를 선정했고, 동시 부문 수상자는 ‘두근두근 첫 비밀친구’의 김주원 작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목일신 아동목학상은 아동문학가인 은성((隱星) 목일신 선생(1913~1986년)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아동문학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제정해 지난해부터 매년 전국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툭히 지난해(제2회)부터는 동시 부문과 동화 부문을 따로 구분해 각각 상금 1천만원과 책 출간의 기회를 확대 시행했다.

올해는 지난 3월 1~19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은 결과, 동시 부문은 179명, 동화 부문은 112명 등 291명명이 응모했다.

동시 부문 예심은 우대식 문학평론가, 조정인 시인, 박성현 문학평론가, 김미희 아동문학가 등이 맡아 18편이 본심에 올랐으며, 본심은 권영상 아동문학가, 송찬호 시인이 맡았다.

동화 부문 예심은 황수대 아동문학평론가, 정란희 아동문학가, 박혜선 아동문학가, 이묘신 아동문학가 등이 맡아 9편아 본심에 올랐고, 본심은 유성호 문학평론가, 이금이 작가가 맡았다.

▲동시 부문 수상자 추수진 작가는 동서문학상, MBC창작동화대상, 정채봉문학상대상 등을 수상했고, ‘휘파람 친구’, ‘토리와 무시무시한 늑대’를 펴냈으며, 경기도 소재 채러티크리스천스쿨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동시를 쓰며 국어 수업을 하고 있다.

추수진 아동문학가는 “호주머니 속에 넣어두고 만지작거리기만 하던 동시들이 이제 세상에 얼굴을 내밀고 아이들과 만나게 된다니 콩닥콩닥, 가슴이 설렌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시는 지쳐있던 내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고, 나는 동시의 손을 꼭 잡았다. 동시를 쓰면서 꽃 한 송이, 새 한 마리를 더 자세히 바라보게 되고, 아이들의 눈을 좀 더 들여다보고, 상처받은 마음에 더 바짝 귀를 기울이게 된다”며 “목일신의 산시내처럼 ‘고요히’ ‘꿈꾸며’ 흐르고 흘러, 아이들의 마음에 가 닿도록 노력하겠다. 제 동시가 아이들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어지는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린 시절, 책의 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치게 해주셨던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내 동시를 읽고 정성껏 평을 해 준 두 딸들과 나를 응원해주는 남편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부족한 작품에 길을 열어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동시의 손을 꼭 잡고 걷겠다”고 말했다.

동시 부문 본심을 맡은 권영상 아동문학가, 송찬호 시인은 심사평을 통해 “‘책 알레르기’ 외 54편은 전체적인 작품의 수준이 고르고 완성도가 높다. 아이다운 엉뚱하고 돌발적인 상상력으로 시적 대상을 새롭게 관찰하고 그것을 형상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인지 작품 다수가 유쾌하고 생동감 있다. ‘벌레 먹은 잎이라고 하지 마세요//애벌레를/나비를/키운 잎이에요//벌레 먹인 잎이에요“에서처럼, 통념이나 익숙한 소재를 뒤집어 새로운 의미와 재미를 보여주는 통찰력도 돋보인다. 이처럼 두터운 공감대와 자기만의 분명한 어법으로 새롭게 동심을 일깨우는 ’책 알레르기‘ 외 54편을 심사자들은 동시 부문 당선작으로 선정하는데 이견없이 합의했다. 앞으로 더욱 뚜렷한 시적 개성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동화 부문 수상자 김주원 작가는 2016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공연한 신춘문예 단막극선에 작가로 참여했고, 당선작 ‘두근두근 첫 비밀친구’는 작가의 첫 동화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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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꿈만 같았어요. 당선 됐다는 거예요. 당선이라니! 봄날의 낮, 풍덩 꿈에 빠진 줄 알았어요. 사람은 나 혼자 있었거든요. 아롱, 다롱, 까롱, 샴 같이 사는 고양이 친구들이 진짜라고 알려주고 싶었나 봐요. 오도독, 넷이 사료 먹는 소리가 꿈이 아니라고 알려 주었어요. 그날 밤, 마음에 쓴 일기를 살짝 공개할게요. 비밀친구에게 책이라는 날개를 달아 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첫 마음을 간직하며 꾸준히 쓰겠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비밀친구가 곧 어린이 여러분에게 공개될 거라니. 두근두근 첫 동화책, 설레고 떨려요. 심심할 틈이 없을 정도로”라고 전했다.

동화 부문 본심을 맡은 이금이 작가, 유성호 교수(한양대 국문과)는 심사평을 통해 “오랜 독해와 토론 끝에 수상작으로 선정한 장편 ‘두근두근 첫 비밀친구’는 열두 살 어린이들의 사랑과 우정과 비밀에 관한 이야기이다. 비밀친구들이 서로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이 살갑고 그 깨달음과 감동의 울림이 매우 크고 깊다. 문장의 호흡이나 매무새가 단정하고 깔끔하기 이를 데 없는 빼어난 작품이다. 초등학생들의 성숙한 생각과 언어와 일상을 밀도 높게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모험적인 요소도 다분하지만 일상의 세목을 재현하고 그네들의 마음의 결을 들려주는 사실적 긴장감도 높은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따뜻한 마음들이 펼쳐내는 감동의 울림과 아름다움이 큰 미덕인 셈이다. 은성 목일신 선생님께서는 맑고 투명한 동심의 세계를 우리말의 아름다움으로 담아낸 거장으로서 아동문학의 길잡이가 되어주신 분이다. 이번 수상작이 목일신아동문학상의 품격과 위상을 한결 높여주면서 널리 읽히기를 고대한다. 아름다운 책으로 나와서 세상을 적시기를 희원해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3회 목일신 아동문학상’과 관련한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안곡로 11(괴안동 28-2) 기흥빌딩 204호 소재 (사)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 홈페이지(www.mokilsin.org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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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목일신 아동문학상 시상식’, 12월 4일 열려
12월 5일 ‘제2회 목일신 아동문학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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