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21일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명호 오정구청장, 종석목 오정보건소장, 이형래 오정CEO연합회장, 김혜옥 한국노총 일자리사업본부장, 이현순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장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을 통해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국 등 다문화가정을 위해 웹카메라 및 헤드셋을 구축해 사용법과 화상전화로 가족 상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정보화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정보기술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활성화하고, 오정보건소에서는 다문화가정 교육생들을 위해 건강강좌 특강과 자녀 놀이방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