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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연임 성공… 득표율 46.4%
유효표 1천974표 중 915표 획득해
강신욱ㆍ이종걸ㆍ유준상 후보 제쳐 
더부천 기사입력 2021-01-18 20:3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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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66) 대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해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이기흥 후보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가장 많은 915표를 얻어 46.35%의 높은 득표울을 기록했다.

이날 선거에는 선거인단 2천170명 중 1천974명이 투표해 참여해 90.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는 5선 국회의원 출신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4선 국회의원 출신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강신욱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강신욱 후보는 507표(25.68%), 이종걸 후보는 423표(21.43%), 유준상 후보는 129표(6.53%)를 얻는데 그쳤다.

이기흥 후보는 대한수영연맹회장, 대한카누연맹회장, 2012년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역임했고, 2016년 첫 통합 체육회 출범과 동시에 40대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연임에 성공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인단은 회원종목단체, 체육회 대의원, 17개 시ㆍ도 체육회, 228개 시ㆍ군ㆍ구 체육회 임원과 선수, 동호인 등 무작위로 선정됐다.

이기흥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차별 없는 공정’을 강조하며 ▲스포츠 인권 존중 ▲체육인 복지 증진 ▲일자리 확충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선순환 구조 마련 ▲체육지도자의 직업 안정성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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