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부천21실천협의회(이하 푸른부천21)는 8일 오후 4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위원 100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협의회장과 감사 등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

협의회장에는 김종해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추대됐으며, 사업감사는 김선광 특수임무수행자회 경기부천지회장이 연임됐고, 회계감사는 김선구 회계사(우림회계법인 이사)가 새로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만수 시장, 신석철 시의회건설교통위원장, 한선재ㆍ윤병국ㆍ김정기ㆍ이진연시의원이 참석했으며, 김만수 시장의 격려사와 신석철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2010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11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새롭게 구성된 푸른부천21 위원은 부천시 관계공무원 10명, 민간의 각계 대표와 학계 인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으로는 지속가능한 부천시를 위한 정책 제안, 의제 작성, 지표개발과 모니터링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년 동안의 푸른부천21의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 10년을 바라보며 의제를 재작성하는 해이다.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부천시의 미래를 위해서 민관이 함께 정책 개발과 의제를 만들어 실천하는 민관 거버넌스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