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박명호)는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시설의 위생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환경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3월 한달간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모범업소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다.

모범업소 신청대상은 영업개시후 6개월 이상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영업자 및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로, 오정구청 환경위생과로 전화(☎032-625-7402) 또는 팩스(☎032-625-7419),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범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신청업소는 공무원과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의 현지 조사를 통해 건물의 구조 및 청결, 원재료 보관시설, 종업원 서비스, 좋은 식단과 기타 관계규정 이행 여부 등 항목을 심사해 선발하며, 모범음식점 운영의 내실을 기해 음식점 수 대비 5% 이내로 제한한다.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표지판을 교부하며 음식점 운영자금, 시설 개선 융자 우선 지원, 위생용품, 쓰레기봉투 지원, 모범업소 홈페이지 게재를 통한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오정구는 지난해 일반음식점 모범음식점 17개소를 신청받아 3곳을 신규로 지정했으며 현재 28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