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구)는 지난 7일 주민자치회 위원 30명 위촉 및 첫 회의를 열어 임원 선출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출범시켰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공개 모집 및 추천을 통해 선정됐고 2년간 활동한다.

중동 주민자치회 초대 회장에는 김정상 위원, 부회장에는 전동인 위원, 감사에는 황옥성 위원이 선출됐고, 기획운영분과ㆍ문화체육분과ㆍ사회복지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하기로 했다.

김정상 회장은 “행복마을 자치회장과 광역동 추진위원 활동 경험을 살려 재정적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과 항상 소통하며 열린 주민자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동 주민자치회는 7월 24일에 임시회의를 개최해 주민자치계획안을 심의ㆍ의결하고, 8월중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