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신부)는 2009학년도 성심교정 전기 학위 수여식을 18일 오후 대학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133명, 일반대학원 석사 80명, 특수대학원 석사 113명, 일반대학원 박사 17명 등이 학위를 받았다.

또 학사과정 전체 수석을 차지한 백경호(영어영문학전공) 씨가 총장상을 수상했고, 전공별 수석상은 연규은(영어영미문화전공) 씨가 대표로 수상했다. 학점이 우수한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우등상은 최대명(환경공학전공) 씨가 대표로 수상했다.

박영식 총장 신부는 치사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고 다시 출발선에 선 졸업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학에서 쌓은 지식을 사회의 화합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